이마트 트레이더스 추천 템 ‘탱커레이 넘버텐’ 리뷰- 드라이하고 깔끔한 진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갈때면

항상 엄청난 숫자의 위스키, 보드카, 럼, 와인들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정도로 눈이 돌아가곤 하는데,

그 중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장보기에서 구매한

하나 건져올린 


탱커레이 넘버텐
리뷰


탱커레이 넘버텐 포장

탱커레이 넘버 텐의 포장

초록초록한 포장 속에 든 초록초록한 술병과

사은품으로 끼워주는 바닥이 초록 빛깔의 2개의 잔과 함께 포장되어 있다.



‘주류학 개론’이라는 유튜버가 만든 영상 중

푸른색의 봄베이 사파이어와 다른, 초록엔 탱커레이라는 제목으로 만든 영상에서

탱커레이 넘버 텐을 소개하는데,



진이라는
술에 대하여

정류 알코올에 주니퍼 베리(juniper berry:노간주나무 열매)로 향기를 내는

무색투명한 증류주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장 유명한 브랜드로는

봄베이 사파이어나 런던 진, 탱커레이 등이 있다.


내가 느끼기에 진이라는 술은

무색의 술에, 특이한 맛도 없고

약간 화장품의 향도 나는 듯한 독한 화장품의 느낌..

하지만 , 진 토닉이라는 칵테일을 만들었을 때의

진이라는 술의 진가가 발휘 된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탱커레이 넘버텐의경우

탱커레이라는 진의 원료에 주니퍼베리, 고수, 감초 등이 들어간다면,

넘버텐은 자몽, 오렌지, 라임과 같은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추가하여

좀 더 고급지고 향이 좋은 진을 만들어 냈다고 보면 된다.

좀 더 만드는 공정에 있어 기술과 노력이 들어갔기에

타 브랜드의 진들보단 가격이 좀 비싼편에 속한다.


초록초록한 색상의 영롱한 빛깔의

탱커레이 넘버 텐

뚜껑을 열어 향을 맡았을 땐

특유의 고수의 향이 확퍼지면서

상큼하면서도 독한 알코올의 향도 퍼진다.

탱커레이 넘버 텐 맛있게 먹는 법

냉동실에 차갑게 보관한 탱거레이 진을

샨 잔에 따라 마시거나,

이런 이쁜 잔에 얼음을 가득 넣고 칠링하여

탱커레이 넘버 텐 + 토닉워터 + 레몬즙 + 레몬 가니쉬를 더하면

진 토닉이 완성!

진 토닉 칵테일로 먹어 본

탱커레이 넘버 텐의 맛은

일단 고수와 특유의 열매향과 더불어 시트러스한 상큼한 향이나면서

입에 머금었을 때 뭔가 쨍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인상 깊었다.


이런 깔끔한 맛과 향에 회나 육류 뿐만 아니라

달달한 디저트에도 제법 잘 어울릴 것 같아

트레이더스 쿠키슈와 진 토닉과 함께 즐겨 본 결과


달콤하고 녹진한 크림이 가득 들어간 쿠키 슈의

느끼함을 싹 잡아 주는 탱커레이 넘버 텐으로 만든 진 토닉

달달 + 청량 & 깔끔함 으로

아주 만족했다.

누군가 진을 물어본다면

무조건 추전 할 것 같은 진 토닉

기회가 된다면 구매, 경험 해 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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