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쉐이크가 딱이라 리뷰하는
뺵다방 바나나쉐이크 리뷰
나른한 휴일 오후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
텁텁한 입을 달래 줄 음식으로는
머가 있을까 하던 도중 발견한
나의 최애
백스앵님의 백다방이 보여서
돌격 앞으로
오늘 내가 먹어볼 메뉴로는
빽다방 신메뉴 바나나쉐이크를 주문
주문을 기다리면서 찍어본
백다방의 내부모습
특출하는 느낌은 없지만
눈에 확들어오는 노란색과 파란색의 조합의 간판과
편안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느낌이 너무 좋다.
내가 주문한 메뉴인
바나나 밀크 쉐이크는
지금은 옛것이 되어버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처음 나오자마자 궁금했던 바나나 우유로 만든 쉐이크다.
바나나와 우유, 아이스크림이 블렌디드해 만든 부드럽고 달콤한 음료라는데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시원한 입가심으로 딱! 일 것 같아 주문했다.
여름 한정 메뉴로 바나나라떼, 바나나커피쉐이크 바나나밀크쉐이크로
바나나 특집의 메뉴는 3종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기본으로 먹어보자 하여 바나나 밀크 쉐이크로 주문했다.
백다방 바나나밀크쉐이크 가격은
4,300원으로 판매중이다.
바나나 밀크 쉐이크의 맛은
나의 주관적인 맛으로는 밀크 쉐이크에 바나나를 갈아 넣기 보단
바나나맛우유가 들어간 느낌으로 바나나 특유의 질감이나 맛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흔히 어릴 적 부터 먹어왔던 단지형 바나나맛 우유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우유아이스크림의 달달하고 시원한 슬러쉬 버전이다.
그렇다고 맛이 없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건 아니고 은은한 바나나맛이 나는,
그렇다고 엄청 달아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닌
무난한 바나나음료 맛이다.
한 여름에
푹푹찌는 더위아래 쉐이크 한 모금 쭉 마시면
찌르르 하고 시원하게 좋을 듯하다.
무난한 바나나맛 쉐이크
갠적으로는 재구매 각은 바나나 맛이 너무 없어서
별로지만, 애기들 한테는 좋은 음료가 될 것 같은 신메뉴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샷추나 마셔야겠다 히히